
게임 소개
아웃 오브 핸즈는 실사풍 이미지로 조합하여 만든 카드 기반의 턴제 스릴러 게임입니다, 당신은 카드 플레이를 통해 이 말도 안되는 세계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이 원하든 아니든, 기억의 송곳니는 당신을 찢고 일그러트려 뒤틀린 아웃 오브 핸즈로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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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리뷰
- 👍 추천
요약: 오랜만에 해본 재밌는 게임, 게임성, 스토리, 분위기 다 좋음 아래로는 자세한 리뷰 한 4년전인가 데모 한번 해보고 재밌어보여서 번역기로 해보려했는데 정식 한패가 나옴 카드같은게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했다는게 느껴져서 감동했음 심오한 내용인데 제작자가 카메라 앞에서 안경 세개 동시에 끼고 셀카 찍었을걸 생각하면 꽤나 웃김 1회차 끝내고 평가 수정하러 돌아오겠음 전체적인 게임 방법과 요소들 간략 설명↓ 저주: 스토리모드에만 있는 시스템임 약간의 리스크에 비해 큰 리턴이 오는, 말만 들으면 좋은 거 아닌가 싶은 시스템이지만 저주를 3번 받으면 그 아이템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돈 주고 해주해야함 악몽레벨: 전투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오름, 1보다 작으면 쉬움모드고 10이면 할만한 난이도임 높을 수록 돈도 더 많이 주니 높게 유지해두는 게 좋음, 다만 레벨이 높으면 저주가 한번에 3번씩 발동해 덱을 자주 바꿀 거 아님 해주하는데에 돈이 그만큼 많이 든다. 알아서 조절하면 됨 엔딩: 어차피 마지막에 바꿀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셈, 놓칠 수 있는 도전과제는 1장에서 성냥 5번 요구하기뿐이니 그것만 조심하면되고 사실 얘네가 챕터마다 알잘딱 백업해주므로 딱히 신경쓸거 없음 스토리모드에서 돈 노가다하기: 나처럼 도전과제 깨려는 사람들에게 줄 팁 3장이었나 숨겨진 곳으로 가면 보스 무한대로 다시 싸울 수 있음 여기서 거대 자판기> 너클, 은빛 손가락, 짐승이 든 상자, 만능 열쇠 이렇게 덱짜고 들어가면 1턴 안에 보스 잡기 가능함 두개골 뭐시기 모드: 로그라이크 모드임, 스토리랑은 좀 다른 느낌으로 진짜 그냥 로그라이크 게임임 정해진 덱으로 시작하여 5개의 스테이지를 깨는 방식임, 여기서는 업그레이드도 하고 특성도 고르는 등 전혀 다른 게임하는 느낌남 다만 보스가 같은 것만 나와서 1시간하면 잘거 같다... 아래로는 스토리 리뷰 및 엔딩 해석임 엔딩 스포주의!!! 전체 스토리 이야기는 주인공이 학생이던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진학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해 공부를 하던중 사과를 먹고 있는 소녀를 발견합니다. 그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고 쭉 사귀어 동거까지 하게됩니다. 그러나 청년이된 둘은 사소한 다툼이 싸움으로 번졌고 소녀가 홧김에 집을 나가게됩니다. 하필 그날은 심한 폭우가 내리던 밤이었고, 불어난 물길이 다리를 덮쳐 그녀가 탄 버스가 침몰하는 사고를 겪게됩니다. 이 일로 그녀는 죽고, 주인공은 죄책감과 자기혐오감에 자신의 모습을 붕대로 감고 오랜시간 칩거하는 삶을 삽니다. 그의 유일한 낙은 꿈속에서 그녀를 보는 것이었으나,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 그녀의 모습은 점점 흐릿해지고 왜곡되기 시작합니다. 결국 주인공의 망상과 정신병이 심화되어 여러 자아가 생겨나고 꿈, 즉 내면세계는 악몽으로 변해갑니다. 그러던중 세명의 도움을 주는 자아가 나타나 이 사건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겨나가게 도와주게됩니다. 주인공은 그들의 인도를 받아 어릴적 트라우마가 악몽으로 나타난 존재, 심마들과 맞서 싸우며 잊었던 과거를 돌이켜봅니다. 마침내 자신이 왜 악몽을 꾸는지, 밖에 나가지 않게 되었는지를 떠올리며 주인공은 세 자아들중 하나의 조언을 듣고 이 사건의 종지부를 찍으려합니다. 블루엔딩 이성의 말을 들은 주인공은 꿈속(자아세계)으로 들어가 자신이 만들어낸 자아들과 환상을 본인의 손으로 지웁니다. 주인공은 마침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과 광기, 그녀에 대한 미련과 집착마저 지우며 집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게됩니다. 비가 끝없이 내린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밖은 해가 화창하게 떠있고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걸어다닙니다. 주인공도 그 무리에 일원이 되어 비록 어색한 걸음걸이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시 앞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무리들 역시 사실은 주인공만큼이나 마음에 상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끝으로 게임은 막을 내립니다. 그린엔딩 영감(not grandfather)의 조언을 듣기로한 주인공은 영원히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엔딩과 다르게 꿈에 영원히 머무르려하기 때문에 어떠한 자아와도 마찰 없이 진행됩니다. 특히나 주인공의 망상을 대표하는 존재인 사슴은 원래 다 죽어가는 늙은 모습이었으나, 여기서는 어리고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반깁니다. 그렇게 꿈속 깊은 영역에 다다른 주인공은 그곳에서 왜곡된 모습의 그녀를 만나지만, 그녀는 주인공이 이미 죽은 자신과 같이 꿈속에 남는 걸을 원치 않아 떠나고 맙니다. 그렇게 꿈속에서조차 혼자 남겨진 주인공은 꿈속의 신같은 존재가되어 그녀와의 추억, 그리고 죽음을 계속해서 되내이게 되고 현실의 몸은 죽은 것을 암시하며 끝이 납니다. 레드엔딩 주인공은 충동의 말을 듣고 그녀를 현실에 부활시키려합니다. 주인공은 꿈속으로 들어가 다른 자아들을 죽이고 오직 자신이 만들어낸 그녀만에 집착하게 됩니다. 모든 자아, 심지어 자신의 원래 자아마저 희생하여 주인공의 그녀를 부활시킵니다만, 사실 그것은 주인공의 상상속 그녀이므로 현실에선 주인공의 몸을 주인공이 만들어낸 또다른 자아(그녀)가 차지하게됩니다. 주인공은 무의식속에서 자신 대신 낯선 자아가 생활하는 것을 보며 자신의 행동을 깊이 후회하게됩니다. 히든엔딩 마지막 엔딩은 블루엔딩에서 나가는 대신 침대에 다시 누우면 됩니다. 나는 지금 괜찮아졌으니 내일 나가도 된다고 생각하며 다시 잠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블루엔딩은 둘 다 현실적이라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저도 우을증으로 은둔 생활을 꽤 오래 했습니다. 안 좋은 생각이 들었고 그저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습니다. 내일 나가야지... 내일은 진짜 다를거야... 그렇게 몇주, 몇달, 일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도망치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평생을 도망치며 살 수는 없습니다. 불행히도 인간의 내일은 유한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진짜 할 수 있을거야... 하루만 더... 그건 오만한 생각입니다. 주인공은 그런 오만에 갇혀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되는 불행한 엔딩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4가지의 엔딩을 전부 보고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사이키델릭 호소하며 자신의 철학이나 발산하는 아무게 게임이 넘쳐나는 요즘, 제대로된 게임을 접해 매우매우매우 감동하였습니다. 일부는 ai를 사용하였지만 배경, 주요인물, 메뉴등 곳곳에 수작업 흔적이 보이고 그게 꿈속 배경과 세계관에 어울려 감탄했습니다. 이게 옳게 된 ai 사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런 게임 장르 특성상 그녀가 진짜 부활할 방법이 있거나, 주인공이 사실은 특별한 존재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현실성이 더 높아서 놀랐습니다. 스토리 역시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며 그냥 아무말이나 찌끄리는게 아닌 현실에 있을 법한 소재를 몽환적으로 잘 다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게임성 역시 재밌습니다. 여러 빌딩을 짜는 재미와 몬스터마다 새로운 기믹이 나오는등, 정말.... 너무 굉장한데... 더 알려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