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가 갱신게임 소개
Eden Genesis는 네온 불빛과 기업이 지배하는 사이버펑크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시도, 빠른 반사 신경, 풍부한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 게임입니다. 젊은 사이보그 아가씨 레아를 조종하여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고 그녀의 타락한 마음을 해방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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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리뷰
- 👎 비추천
포기. 엔딩 근처까지는 간 것 같은데, 더이상은 못해먹겠네요. 무슨 고문 받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짜증나게 같은 델 뺑뺑이 돌면서 성적표 받고 한숨 쉬고 처음부터 다시 하고 하는 게 어느 순간 허탈하기만 해서, 그냥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점프플랫폼게임입니다. 취향에 따라 재미가 극명하게 갈릴 만한 게임인데, 게임의 구조가 스피드런을 강제하는 방향으로 짜여있습니다. 실수 없이 빠른 속도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게 강요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는 아무 의미 없고 고랭크를 받아 아이템을 얻어야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각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도는 게 거의 필수가 되어 버립니다. 초반엔 한 번에 S랭크를 받기도 하지만, 중반부턴 죽어가며 맵을 익히라는 식이라 반복해서 돌아야 합니다. 이 반복플레이가 사람을 너무 지치게 만들어서, 후반의 꽤 긴 스테이지는 반복해서 돌다가 허망해져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랫폼게임에서 실패지점과 체크포인트 사이가 먼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 게임은 괴상한 방식으로 그걸 보여줍니다. 체크포인트는 실패지점 바로 앞에 잡아줍니다. 그저 그 이후 플레이에 의미가 없어질 뿐. 이 게임은 실수할 경우 그 이후는 그저 연습게임이 됩니다. 랭크점수는 이미 깎였으니까요. 시간은 지체됐구요. 그럼 처음부터 다시 해야죠. 이게 너무 싫었습니다.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지 도착해서 성적 받고 랭크 안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하다가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손이 꼬여 시간이 지체되면 처음부터 다시, 공격에 맞으면 처음부터 다시. 이거 정말 못해먹을 짓이었습니다. 높은 난이도에 계속 도전해서 클리어하는 게 아닌,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실수 없이 클리어하는 게 목적이 되니 반복해서 능숙해지는 게 재미가 없습니다.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더 빠르고 실수 없게 돌기 위해서 재도전한다는 건, 스피드런 즐기는 게 아니라면 고역일 뿐입니다. 셀레스테라는 게임을 굉장히 재밌게 즐겼는데, 수백번을 죽어도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건, 곧바로 재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체크포인트가 있고 성공하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공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전혀 아니네요. 한 구간 성공해도 다음 체크포인트 대상인 구간에서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니까요. 스토리는 사이버펑크 미래사회에서 사이보그화한 사람들 사이에 뇌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 퍼지고, 주인공 또한 그 병에 걸려 치료하기 위해 가상세계에 들어갔다가 실은 숨겨진 진실이 있어서 그것을 밝혀내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저기 공각기동대와 매트릭스, 아키라 등을 참고한 모습이 보이구요. 그다지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주인공 레아의 입담이 걸걸한 목소리연기는 인상에 남습니다. 게임 클리어 후 추가컨텐츠로 넣음직한 스피드런을 게임의 메인으로 삼은 것이 그다지 즐길 만하지 않았습니다. 반복플레이로 맵을 정복하는 걸 즐기는 분이 아니라면 썩 추천할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