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소개
카드 게임이라는 장르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합쳐, 저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싱글 플레이 덱 빌딩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독창적인 덱을 만들고, 기이한 적들과 조우하며, 엄청난 힘을 가진 유물을 발견하고, 첨탑을 정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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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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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도전과제 100% 달성. [h1]승인하마...[/h1] * 공식 한글화 * 스토리 스포일러 존재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b][u]1. 한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성향의 게이머[/u][/b] [b][u]2. 다양한 빌드 실험을 좋아하는 게이머[/u][/b] [b][u]3. 턴제 전투를 좋아하는 게이머[/u][/b] 비추천 게이머 유형 [b][u]1. 멀티 플레이 요소를 기대하는 게이머[/u][/b] [b][u]2. 턴제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u][/b] [b][u]3. 로그라이트 요소를 기대하는 게이머[/u][/b] [스토리] 눈이 여섯 개 달린 기괴한 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고대의 존재 "니오우". 누군가에 의해 첨탑 가장 아래에 봉인당한 니오우는 자신을 가둔 자를 향한 복수를 위해 아이언클래드, 사일런트, 디펙트, 와쳐라는 네 명의 외부인을 장기말로 이용한다. 부활 능력이라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니오우는 앞선 네 명이 죽더라도 오로지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그들을 계속 부활시켜 첨탑을 등반시킨다. 그렇게 외부인들은 첨탑의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기억을 잃으며 무한히 등반과 부활을 반복하게 되는데.. [게임 특징] 장점 [b][u]1. 중독성을 야기하는 랜덤요소[/u][/b]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로그라이크 덱 빌딩 장르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다. 보스로 향하는 경로를 비롯해 여정에서 마주치는 몬스터, 보물상자 속 유물, 보상으로 주어지는 카드,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게임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가 난수로 결정된다. 이 때문에 설령 동일한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매 판 완전히 다른 경로를 거치며, 난수로 생성된 적들을 상대하고 각기 다른 카드와 유물로 빌드를 구축해야 하기에 매 회차 전혀 새로운 게임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슬더스는 경쟁 요소가 없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기에 밸런스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덕분에 카드끼리, 혹은 카드와 유물의 시너지가 완벽하게 맞물려 보스마저 단 한 턴만에 잡아버리는 압도적인 파괴력의 덱이 탄생하기도 한다. 물론, 초반에는 완벽했으나 후반에 힘이 빠져 파워가 아쉬운 잡덱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즉, 성장의 핵심 축이 난수에 기반하고 있어, 플레이어는 남은 층수와 캐릭터의 현재 체력, 보유 골드, 그리고 덱의 상태 등을 유기적으로 계산하며 시시각각 최적의 판단을 내려야만 한다. 그리고 이 치밀한 계산 과정이야말로 필자가 본작에서 가장 강하게 느낀 재미 포인트였다. 개인적으로 이런 덱 빌딩 장르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그닥 선호하지도 않아 초반에는 재미를 붙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무작위성이 모여 생기는 상황을 순수한 운으로, 때로는 체계적으로 설계한 전략으로 돌파해 나가며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자 재미의 그래프가 급격히 우상향했다. 닥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위기관리가 가장 큰 재미 포인트였다면, 전지전능한 수준의 강력한 덱을 완성해 본 경험은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줬다. 압도적인 덱 파워의 여운을 잊지 못하고 쓰읍.. 한 판만 더 해볼까.. 라고 곱씹으며 다시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른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여담으로 슬더스는 매 게임 시작할 때마다 고유한 시드 번호를 부여한다. 해당 시드에는 경로를 필두로 특정 층의 보물상자 내용물, 1층 보스 클리어 보상 유물, 상인의 판매 목록 등이 모두 고정되어 기록된다. 이 시드 시스템 덕분에 다른 플레이어와 완전히 동일한 환경을 공유하며 경쟁하거나 플레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나아가 플레이어 스스로도 동일한 조건에서 다시 등반하며 자신의 선택을 복기하고, 플레이를 교정하는 건전한 피드백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b][u]2. 캐릭터마다 다른 플레이 경험[/u][/b]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총 네 명 존재한다. 캐릭터들은 단순히 외형이나 스탯만 다른 게 아니라 시작 유물과 덱 빌딩의 기준이 근본적으로 달라, 전투를 풀어나가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전략의 문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마치 새로운 게임을 배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본작의 장점 중 하나이다. 가령 유저가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언클래드는 힘 스택을 쌓아 피해량을 올리거나, 소멸 키워드를 가진 카드들을 활용해 버프를 중첩시키거나, 바리케이드와 몸통 박치기 카드로 방어도를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빌드를 사용한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플레이어도 쉽게 운영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입문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번엔 디펙트라는 캐릭터를 살펴보자. 해당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네 종류의 구체를 소환/관리하는 고유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구체들은 매 턴 자동으로 피해를 주거나, 방어도를 쌓거나, 에너지를 추가로 획득하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구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른 캐릭터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개성 덕분에 다른 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남은 와쳐와 사일런트 또한 이 두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의 가짓수가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첫 장점에서 언급한 유물과 카드의 시너지, 그리고 카드와 카드의 시너지를 통해 한 캐릭터에서도 다양한 빌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 캐릭터만 내리 파도 플레이 타임이 두둑하게 쌓이기 때문에 필자처럼 하나의 캐릭터만 길게 플레이하는 게이머라도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b][u]3. 직관적인 전투 화면 UI[/u][/b] 슬더스는 직관적인 전투 화면 UI 설계가 굉장히 인상깊다. 본작의 전투 화면은 크게 세 영역으로 분할되어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이 닿는 최상단에는 플레이어에게 가장 핵심적인 정보인 캐릭터의 체력, 보유 골드, 물약, 현재 층수, 그리고 루트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배치되어 있다. 중앙 영역은 아군과 적 진영의 실시간 전투 상태를 조명하며, 가장 하단 영역에는 현재 손패와 덱의 정보가 노출된다. 즉,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상단에서 하단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시선의 자연스러움을 의도했다. 특히 중앙에서 펼쳐지는 적과의 공방은 UX 디자인 측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게임에서는 적이 다음 턴에 취할 행동을 머리 위에 아이콘과 수치로 예고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예컨대 공격 시에는 검 아이콘이, 상태 이상을 부여할 때는 녹색 소용돌이가, 스스로에게 버프를 걸 때는 푸른 불꽃 아이콘이 등장하는 식이다. 텍스트를 배제하고 아이콘과 수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화면에 불필요한 정보를 최소화했으며,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를 위해 UI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한 설명이 나오는 툴팁이 출력되도록 설계해 학습 장벽 또한 효율적으로 낮추었다. 이렇듯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UI 구조 설계와 조작 체계 덕분에, 본작은 플랫폼이 변경되다 하더라도 UI 구조를 통일하는 데 성공했다. 디바이스에 따른 해상도와 조작 방식의 차이만 존재할 뿐, 이질감은 전혀 없어 어떤 플랫폼에서든 완전히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필자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모바일로 한두 판씩 하곤 하는데, PC 화면에서 마주하던 화면이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되다 보니 적응이랄 거 없이 쉽고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단점 [b][u]동전의 양면과 같은 난수 시스템[/u][/b] 슬레이 더 스파이어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를 채용한 이상, 플레이 과정에서 운적 요소를 배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앞서 언급했듯 진행 경로, 조우하는 적, 보상으로 주어지는 카드와 유물,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전반적인 뼈대가 난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발사 역시 난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인지했는지, 전투 승리 보상으로 나오는 카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주거나 리스크가 큰 이벤트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해 두는 등 유저에게 최소한의 제어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난수로 인한 불쾌감을 상쇄하려는 장치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핵심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무작위성에 의존하고 있어 유저가 종종 겪는 불쾌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지는 못한다. 당장 디메리트가 누적되는 고승천 모드에선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라 할지라도 손패가 극단적으로 꼬이거나 별로 좋지않은 루트에 진입하는 순간 돌연사하는 불상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결국 슬레이 더 스파이어에서 운이라는 요소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플레이가 잘 풀렸을 경우는 대체 불가능한 압도적인 뽕맛을 선사하지만, 반대로 억까에 당하면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불쾌감과 무력감이 동시에 발생한다. 물론, 게임에 대한 경험치가 쌓이고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이런 상황을 전략으로 유연하게 상쇄시키겠지만, 초반부 유저들에게는 난수가 게임을 이탈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난수 요소에 학을 떼는 게이머라면 구매를 고민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가격] 정가 27,000원. 필자는 52% 할인된 가격인 13,000원에 게임을 구매했다. 인디 게임이라는 타이틀과 발매 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정가가 다소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해보면 문명급 시간 삭제의 몰입도와 플레이 타임 덕분에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오로지 도전과제 100%만을 목표로 달린 필자의 플레이 타임만 하더라도 무려 94시간이 찍혔는데, 만약 모든 캐릭터로 승천 20단계를 정복하려 한다면 수백 시간의 플탐은 보장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점때문에 한 타이틀을 진득하게 파고드는 성향의 게이머에게는 정가에 구매해도 아깝지 않을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턴제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에 흥미가 없다면, 게임에 대한 흥미가 빠르게 식을 수 있다. 실제로 필자 역시 이 게임을 처음 구매한 건 2020년 10월이었으나, 게임에 푹빠져 모든 도전과제를 끝마치기까지 무려 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그러니 지갑을 열기 전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지를 플레이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거나, 스팀의 환불 시스템을 활용하여 찍먹해보는 걸 권한다. SteamDB 기준, 리뷰 작성일인 2026년 6월 21일에 확인한 역대 최저가는 90% 할인된 2,700원이다. 가장 높은 할인율은 90%가 맞지만, 2025년 12월이후로는 사실상 75% 할인율이 적용된 6,750원이 고정 할인가처럼 자리를 잡았다. 역대 최저가인 90% 할인이 겨울 할인 때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가오는 여름 할인 기간에 다시 한번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최저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이번 여름 세일을 한 번 기다려보는 걸 추천한다. [도전 과제] 난이도 - 上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도전과제 올클리어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업적도 많고, 한판이 최소 20분, 길면 1시간도 가기 때문에 들이는 시간이 꽤 많다. 플레이 타임이 워낙 길어 자연스레 해금되는 업적도 많지만, 몇몇 업적들은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덱빌딩을 하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힘들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유저 스스로 제약을 걸거나 특정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카드들로 덱을 구성해야 하는 업적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데, 한 턴에 플라즈마 9번 영창, 유물을 단 1개만 가진 채로 탑 등반, 포식 카드를 사용해 도누 처치등을 그 예시로 꼽을 수 있다. 만약 모든 캐릭터로 승천 20단계를 정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업적이 많겠지만, 오직 도전과제 클리어만을 노린다면 몇몇 업적들은 꽤나 고역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필자 또한 이런 업적들이 꽤 있었는데, 특히 까다롭다고 느꼈던 업적들은 아래와 같다. 이를 어떻게 클리어했는지에 대한 방법도 첨언해뒀으니, 만약 동일한 업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한 번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1. 바리케이드> 추천 캐릭터 및 빌드: 아이언클래드 / 바리케이드 방밀덱 공략 핵심: 방어도를 보존해 주는 바리케이드와 현재 방어도를 두 배로 뻥튀기하는 참호 카드가 핵심이다. 특히 참호는 강화 시 사용해도 소멸하지 않으므로,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 몬스터나 보스전에서 턴을 넘기며 참호와 방어도 카드들만 반복 사용해주면 무난하게 방어도 999에 도달할 수 있다. <2. 승천 20> 추천 캐릭터 및 빌드: 와쳐 / 추월마요 무한덱 공략 핵심: 필자가 클리어하는데 가장 오래걸린 업적이다. 네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승천 20단계 클리어는 와쳐가 가장 쉽다. 따라서 클리어만이 목적이라면 와쳐를 선택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추월과 마음의 요새 카드를 확보하고, 유물만 받쳐준다면 무한덱을 완성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승천 클리어는 3막 보스만 처치해도 클리어로 인정되므로 무리하게 심장 루트를 탈 필요는 없다. <3. 쾌속 등반가 / 일반 상식 / 유물이 필요한가?> 추천 캐릭터 및 빌드: 아이언클래드 / 완타(완벽한 타격)덱 공략 핵심: 세 업적 모두 플레이에 제약이 걸리는 업적들이다. 한 판에 세 개를 동시에 묶어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면 개별 판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이언클래드의 완벽한 타격을 주축으로 타격 카드들만 집어 덱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4. 네온> 추천 캐릭터 및 빌드: 디펙트 / 유성 타격 3번 연속 사용 공략 핵심: 고코스트 카드인 유성 타격을 3장 연속으로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운 좋게도 메아리의 형상을 두 장 활성화해 둔 상태에서 유성 타격을 시전하여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5. 미니멀리스트> 추천 캐릭터 및 빌드: 와쳐 / 추월마요 무한덱 공략 핵심: 덱압축이 가장 핵심인 업적이다. 물음표 이벤트 구역과 상점을 최우선 동선으로 잡고 골드를 아낌없이 투자해 카드를 계속 지워내야 한다. 만약 유물로 담뱃대까지 손에 넣는다면 클리어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승천 20과 마찬가지로 추월과 마요 카드를 잡아 무한덱으로 클리어하면 된다. [총평] [b]불확실성이라는 변수를 통제하며 전략의 재미를 느끼는 2D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b] 슬레이 더 스파이어는 출시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짜임새 있게 설계된 게임성과 독보적인 중독성 덕분에, 누군가 로그라이크나 턴제 기반의 스팀 게임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절대 빠지지 않고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명작이다. 앞서 가격 문단에서 언급했듯, 필자가 본작을 처음 구매한 건 스팀에 막 입문했던 2020년 겨울이었다. 당시 갓겜이라 불리는 타이틀을 수집하듯 구매해 플레이하던 중이었는데, 처음 마주하는 로그라이크 요소와 평소 선호하지 않던 턴제 장르라는 진입장벽 땨문에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라이브러리 한 구석에 묵혀두어야만 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후속작의 발매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그간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지금이라면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게임을 플레이해봤다. 그리고 2주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삭제되었다. 다른 게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오롯이 한 타이틀에 이렇게 집중한 게 얼마 만인지 모를 정도다. 싱글 플레이만으로도 이렇게 완벽한 재밌었는데, 멀티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후속작은 과연 얼마나 재밌을지.. 하루 빨리 정출되어 플레이해봤으면 좋겠다. 어쨌든 다시 본작의 이야기로 돌아와 결론을 짓자면, 슬더스는 로그라이크의 핵심인 무작위성과 덱 빌딩 장르가 조여주는 전략성을 잘 버무려낸 웰메이드 게임이다. 취향에만 맞는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플레이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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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살살녹음 중간저장으로 억까당할때 리트할수있었다는걸 빨리 알았더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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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탐험하기엔 너무 늦게 태어났고 뒤늦게 스페이스x에 입사해 우주를 탐험하기엔 조금 멍청하게 태어났지만 슬더슬하기엔 알맞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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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현대로 비유하자면 배관공이 만든 맨홀에 헬창, 롤 원챔 유저, 공대생, 주식러 가 빠졌다. 이 개노답 4명이 하수구에서 나가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기 위한 무한한 시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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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게임 자체를 즐겨하지 않는데 복잡하지 않아서 접근이 편한 것 같습니다. 카드들이 직관적이고 복잡하진 않지만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야 해서 재밌게 하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저사양에서도 아~주 잘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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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좆망겜. 수준 그래도 3케릭 5승천까지 가면서 승률 33%는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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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한뒤 바로 25시간 해버렸습니다 이건 취향에 맞는다면 조심해야할것입니다 제 일요일이 없어질 만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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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카드 해금하는 절차가 꼭 필요한지 의문이긴 한데 그거 외엔 깔 게 없음 로그라이크 장르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슬더스하고 생각 바꿈 ㅋㅋ 2 나와서 이제 보내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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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최고의 덱빌딩 로그라이크 겜 그건됐고 D좀 너프해라 D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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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와처까지 해금했습니다.. 24시간 걸렸네요 첨에 턴제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뭔 똥겜이지했는데 1 ~ 2 시간 해보니 너무 재밌어서 못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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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떄문에 다른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들이 노잼으로 느껴짐 (폰 기준 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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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류 게임 정석 개존잼 계속 해도 재밌고 카드 모아가면서 덱 짜는게 맛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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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겜 좋아하면 쏠쏠하게 하기 좋은 게임. 근데 첫 캐릭이 쉽고 갈수록 해금되는 캐릭터들은 난이도가 올라감. 클리어하는데 첫캐릭 4시간, 두번째 캐릭 5시간, 세번째 캐릭 12시간 걸림. 시간 순삭되는 게임이라 솔플겜 좋아하면 추천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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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볼륨은 좀 작긴 한데 유명한 이유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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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쳐 제외 다 히든 엔딩을 깬 후 리뷰 재밌긴 한데 머리가 아픈 부분들이 많다... 그래도 재밌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다보면 끝이 보이는 게임! 2도 사서 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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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온 기념에 쓰는 평가 2 멀티 가 되서 멀티가 메인 컨텐츠 느낌이 드는데 혼자 할꺼면 그냥 이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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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마우스 딸각이라 조작이 간단하다. 단점. 스토리 랄 게 없다. 시간 때우기 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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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ㅈㄴ 어려움. 마지막 보스 깨고 지우고 싶은데 못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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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만 딸깍거리는데 이렇게 재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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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제작자들이 덱빌딩과 로그라이크에 집착해서 자기 작품을 망친다면 대충 이새끼를 욕하면 된다